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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한국전쟁이야기)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08-08 19:22 조회 813회 댓글 0건
[개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6.25전쟁 중인 1950년 9월에 있었던 장사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여 제작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곽경택과 김태훈이 공동으로 감독하여 2019년에 개봉하였다.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초기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전개된 작전이다. 이 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은폐하기 위해 실시한 양동 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는데 밑바탕이 되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당시 학도병들과 북한군 간의 치열하였던 전투를 현장감 있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개개 학도병들의 이야기까지 전달하고자 하였다. 
[공연 상황]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2019년 9월 25일에 개봉하였다. 제작 기간은 2018년 10월 13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이며, 제작사는 태원엔터테이먼트이다. 누적 관객 수는 114만 876명[2019. 12. 24, 기준]을 기록하였다. 
[내용] 1950년 9월 동부전선은 위급하였다. 마침내 9월 15일에 학도병 772명을 태운 문산호는 북한군의 후방인 장사리로 향한다. 학생 신분으로 자원 입대한 그들은 평균 나이가 17세이었고, 2주 정도 기초 훈련을 받았을 뿐 전투경험은 전혀 없었다. 그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까지 좋지 않아서 문산호는 장사리 해안 부근에서 좌초된다. 어쩔 수 없이 학도병들은 배에서 해안까지 밧줄을 연결하여 상륙을 시도한다. 그때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 세례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다. 어렵게 상륙하였지만, 이번에는 식량과 탄약이 부족하여 심한 고통을 겪는다. 학도병들은 아주 극한 상황 속에서도 8일 동안 혈전을 치렀다. 그 결과 북한군 270명에게 사상을 입혔고, 4명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군도 139명 죽었고, 92명이 부상당하였다. 영화의 주인공인 이명준 대위[김명민 분]는 실제 장사상륙작전을 지휘하였던 이명흠 대위를 각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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