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ot] 홍지윤 - 시집갑니다
나 오늘 시집갑니다
봄 바람 같은 드레스 입고
꽃들로 펼쳐진 길
사뿐히 걸어갑니다
아아 저기 저기 우시는 우리 아버지
눈물도 모르신 분이
이렇게 좋은 날인데
울기는 왜 우시나요
울지 마세요 잘살 거예요
당신의 딸이니까요
나 오늘 시집가는데
눈물 범벅이 됐어요
나 오늘 시집갑니다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나
꿈꾸듯 펼쳐진 길
은은히 걸어갑니다
아아 저기 저기 우시는 우리 어머니
내색도 않으신 분이
이렇게 좋은 날인데
울기는 왜 우시나요
울지 마세요 잘살 거예요
당신의 딸이니까요
나 오늘 시집가는데
눈물 범벅이 됐어요
눈물 범벅이 됐어요 아아 아아
눈물 범벅이 됐어요
추천 0 비추천 0
- 이전글 : 홍지윤 - 분내음 24-08-25
- 다음글 : 강혜연 - 막걸리 한잔 Cover 24-08-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