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ot] 주현미 - 개나리 처녀 (1958)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 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 얼굴에 주름 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코나 지는 해 말 좀 해라
성황당 고개 너머 소모는 저 목동아
가는 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려마
추천 0 비추천 0
- 이전글 : 주현미 - 대지의 항구 (1941) 24-06-30
- 다음글 : 주현미 - 엽전 열닷냥 (1955) 24-06-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