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ot] 주현미 - 나는 울었네 (1954)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임은 소식 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기울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 임은 간 곳 없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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