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현 - 꽃이 핀다 > 옛뮤비

본문

[K-Ballad] 박장현 - 꽃이 핀다
작성자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07-03 19:53 조회 991회 댓글 0건
바람꽃이 날리고 해가 길어져 가고
이젠 이 길을 밤새 걸어도 걸어도
손 끝이 시리지가 않아

아무도 모를 만큼만 그리워하며 살았어
소리 내 울었다면 난 지금
너를 조금 더 잊을 수 있었을까

아주 가끔은 널 잊고 하루가 지나고
아주 가끔은 너 아닌
다른 사람을 꿈꿔도
나의 마음에선 너란 꽃이 자꾸 핀다
가슴에 no no no no
아픈 니가 핀다

나의 입술로 너의 마음을 말하다 운다
우리 사랑이 멀리 흩어져 간다

너 하나쯤은 가슴에 묻을 수 있다고
계절 몇 번을 못 지나
잊을 거라 믿었는데
지금 이 거리엔 너를 닮은 꽃이 핀다
또 다시 no no no no
시린 봄이 온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