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ot] 주현미 - 유정천리 (1959)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추천 0 비추천 0
- 이전글 : 주현미 - 배신자 (1969) 24-06-30
- 다음글 : 주현미 - 님(창살없는 감옥) (1963) 24-06-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