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오월항쟁 무장
80년 5월...지금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나? 그리고, 이 땅 민주주의 ...
5·18 민주화 운동, 광주민중항쟁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전두환 사망 이후 그의 역사적 죄악에 대해 많은 언론이 다루고 있다. 전두환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이미 끝났고,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그의 죄악을 확인해 다시는 이러한 독재자·학살자가 나오지 않도록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전두환 정권의 가장 큰 죄악인 광주학살에 대해 언론이 관심을 갖는 것은 필요하고 당연하다. 특히 전두환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 사죄를 하지도 않았고, 역사적 진실 규명에 그 어떤 협조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두환의 과오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당연하다. 그래서 광주학살 외에도 그의 집권기에 이뤄졌던 수많은 폭정과 인권탄압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삼청교육대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한열 열사 죽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 역시 전두환의 역사적 죄악으로서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과 진실이 있다. 그것은 전두환 정권은 '고문공화국'이었고 바로 그 고문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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